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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성능·품질 개선 ASF 유전자 진단키트 출시

  • 등록일 : 2023.05.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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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품질 개선 ASF 유전자 진단키트 출시

메디안디노스틱, 검사시간 단축에 더 정확한 검사까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성능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ASF)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제품명 VDx ASFV qPCR Ver 2.0)를 출시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국내 ASF 발생 이전에 ASF 유전자 진단키트를 개발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2018년 최초 발생 시에는 여러 방역 기관에 선제적으로 공급해 조기진단, 신속 차단방역 등에 기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ASF 유전자 진단키트는 기존 제품 대비 94분에서 60분으로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더불어 다양한 ASFV 유전형 검출 가능, 신뢰도 있는 검사결과 등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endogenous IPC로써 돼지 체내에 있는 housekeeping gene을 도입해 야외 샘플에서 유전자가 제대로 추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각 실험실별 검사장비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 형태로 공급, 실험자가 간편하게 실험할 수 있도록 해 외국산 제품과 차별화했다.
더욱이 사육돼지 뿐 아니라 야생멧돼지 시료로도 그 성능을 확인했다.
이 진단키트는 현재 ASFV가 가장 문제되고 있는 폴란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양돈장에서도 ASF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ASF 유전자 진단키트가 ASF로부터 국내 양돈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시: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