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오는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 참가해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 진단 키트를 선보인다.
1999년도에 설립된 메디안디노스틱은 국내외 동물의 주요 전염성 질병 진단키트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해 왔는데, 특히 ASF,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국가 재난형 질병 진단키트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해 온 업체다.
메디안디노스틱의 주요 제품군으로는 동물의 다양한 바이러스성 및 세균성 질병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real time PCR)부터 집단 질병 상태나 면역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ELISA키트, 현장에서 15분 이내에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Immunochromatography assay)을 이용한 간이진단키트가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COVID-19)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수출용 품목허가를 취득하는 등 동물뿐 아니라 인체 진단키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디안디노스틱이 출품한 '신종 코로나 항원 신속 진단 키트(MDx COVID-19 Ag Rapid Test)'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항체를 이용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면역 진단 시약이다. 대규모 확산이나 감염자 폭증 등의 상황 또는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지역에서 적절히 이용될 수 있는 키트로, 검사 시간이 15~20분 내외로 신속하고 간단하게 검출할 수 있다.
또, '신종 코로나 항체 신속 진단 키트(MDx COVID-19 Ab Rapid Test)'는 사람의 혈청, 혈장 또는 전혈에 포함된 SARS-CoV-2에 대한 항체(IgG 또는 IgM)를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정성적으로 검출하는 키트로서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진단키트 역시 검체를 투입한 후 15분 이내에 SARS-CoV-2에 대한 항체를 빠르고 간단하게 검출할 수 있다.
메디안디노스틱 관계자는 "자사 제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분야의 후발 주자이지만, 이 점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 키트들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했고, 자체 생산 원료로 성능이 우수한 키트를 개발했다"라며 "코비드19 항원, 항체 신속진단키트 제품은 식약처 수출용 허가뿐만 아니라 유럽 CE인증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체 체외진단 시장에 필요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ISO13485, ISO9001, GMP)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여 동물진단부터 인체진단까지 어우르는 'One Health' 즉, '하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메디안디노스틱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의 주제는 '뉴 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이며,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전략을 확인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개최하여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바이오산업의 경영진 및 관련 연구자들과 함께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출처: AVING 뉴스 최예원 기자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605831&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