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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메디안디노스틱, 업계 최초 동물용의료기기 GMP 인증

  • 등록일 : 2024.05.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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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디노스틱’이 업계 최초로 동물용의료기기 부문 GMP 인증을 획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안디노스틱에 대해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2개 품목군(고위험성동물전염병 면역 및 유전검사시약, 3등급)에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국제적으로 동물용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며 GMP 인증을 요구하는 국가가 있어,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업계는 GMP 인증 규정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지난 2월 22일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고시를 제정했다.

동물용의료기기 GMP는 제조업체가 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사용용도에 적합한 품질을 유지하고 일관되게 제조·판매되는 것을 보장하는 인증제도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최초 인증일로부터 3년으로 지정받은 품목군에 대해 수출용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용기, 외장, 외부포장 및 첨부문서 등에 부착·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출 상대국 요구시 인증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지엠피(GMP) 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수출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추가 신청업체의 인증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수출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99